부동산 중개수수료 개편 이후 지역별 요율 정리 (2025년 최신 정리)

안녕하세요, 골댕이의 부동산 장부입니다.
부동산 매매나 전월세 거래를 하다 보면 생각보다 적지 않은 부담이 드는 항목,
바로 중개수수료입니다. 특히 2021년 개편 이후 기준이 바뀌었지만,
지역마다 적용되는 관행이 달라서 혼란스러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기준으로 중개수수료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실제로 지역별로는 어떤 식으로 적용되는지 실전 기준으로 정리해보았습니다.

 

1. 중개수수료 기본 구조 이해하기

 

1. 중개수수료는 국토교통부가 정한 상한 요율표에 따라 계산되며,
   매도인과 매수인,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가 각자 부담하는 방식입니다.
2. 실제 계약에선 요율 한도 내에서 중개사와 협의해 결정되며,
   거래가액에 요율을 곱해 계산하는 구조입니다.
3. 임대차 계약의 경우, 보증금 외에도 월세가 있으면
   “보증금 + (월세 × 100)”을 합산한 금액 기준으로 계산합니다.

 

2. 2025년 기준 중개수수료 요율표 요약

 

거래 유형구간상한 요율

매매	6억 원 미만	0.4%
매매	6억 ~ 9억 원 미만	0.4%
매매	9억 ~ 12억 원 미만	0.5%
매매	12억 ~ 15억 원 미만	0.6%
매매	15억 원 이상	0.7%
임대차	3억 원 미만	0.3%
임대차	3억 ~ 6억 원 미만	0.3%
임대차	6억 ~ 12억 원 미만	0.4%
임대차	12억 ~ 15억 원 미만	0.5%
임대차	15억 원 이상	0.6%

 단, 위 요율은 최대 요율이며 실제 수수료는 협의로 조정 가능합니다.

 

3. 지역별 중개수수료 적용 실제 분위기

 

1. 서울/경기권
   • 매매 6억~9억 원 구간은 대부분 0.4% 고정 적용
   • 9억 초과는 일부 중개사에서 0.45~0.5% 요구하는 경우도 있음
   • 임대차는 0.3%가 기본이며, 일부 지역은 0.25%까지 협의 가능
2. 광역시 (부산, 대전, 대구 등)
   • 매매는 개편 요율 적용 중이며, 대체로 0.4~0.5% 범위에서 협의
   • 임대차는 기본 0.3% 적용이나, 고가 물건은 0.4%까지도 제시됨
3. 지방 중소도시
   • 매매는 협의보단 요율 고정 적용이 많음 (0.4~0.5%)
   • 임대차는 20만 원~30만 원 고정 금액 제시하는 경우 많음
4. 신축 분양권/재건축 매물
   • 고가 거래에 해당하고, 세금·대출 요건이 복잡해
   • 0.5~0.7% 수준의 고요율 요구가 발생할 수 있음

 

4. 중개수수료 협상 전 꼭 알아야 할 3가지

 

1. 요율은 상한선일 뿐, 법정 고정이 아닙니다.
   • 사전에 중개사와 협의하고 명확히 기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계약이 불발되면 수수료를 낼 의무는 없습니다.
   • 단, 중개사가 중개서비스를 일부 제공했다면, 일정 보상 요구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3. 현금영수증 또는 세금계산서 요청이 가능합니다.
   • 거절하는 경우 국토부나 지자체 중개업 민원센터에 문의 가능합니다.

 

5. 글 마무리

 

 

중개수수료는 거래 금액이 커질수록 결코 가볍지 않은 금액입니다.
2025년 현재는 요율 개편으로 상한선이 낮아졌지만,
실제 적용은 지역과 중개사 협의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따라서 계약 전에는 반드시
거래금액별 상한 요율표를 숙지하고, 협의 과정을 서면에 남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잘 모르고 넘어가면 수십~수백만 원의 손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이 글도 함께 보세요 ▼

• 2025년 달라진 부동산 세금 완벽 정리
• 전세보다 매매가 유리한 이유는? (금리 인하 기준)
• 전세 계약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

부동산 계약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서류 체크리스트

 

금리 인하기, 전세보단 매매가 유리한 이유

 

2025년 달라진 부동산 세금 완벽 정리 (취득세, 양도세, 보유세 등)

 

앞으로도 골댕이의 부동산 장부는
실제 계약 과정에서 유용한 정보만 정리해드리겠습니다.